2012.05.31 - 그라나이트 기어 알파인 450D 침낭구매
어느날 카스 침낭을 팔겠다는 종화누나의 글이 올라온다..
때마침 여름휴가대비 비박장비들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라 냅다 사겠다고 하고는 오늘 거래가 성사된다.
새거 사놓고 방치만 하다가 결국 입양보내는 종화누나와 싼 가격에 새 제품 입양받은 나...
개봉역에서 거래하고 커피한잔 얻어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비박장비는 뭐가 좋은지 몰라서..
일단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구매해놓고 차츰차츰 알아나가는 센쓰를 발휘해 줄 때다
알게되면 괜히 눈만 높아져서 안그래도 카드값 메꾸기 힘든 요즘 구멍몇개 더 뚤려버릴까봐..조마조마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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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브랜드가 '그라나이트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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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천쪼가리에 털좀 들어갔다고 이리 비싼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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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이트 기어 알파인 450D
봄,여름,가을 3계절용으로 총중량 700g에 700필 거위털 450g들었단다
겨울엔 비박하다가 얼어죽고 싶지 않으니 이정도만되도 갱차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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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크를 눌러서 풀면 윗부분이 열리고 꺼낼 수 있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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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면 이렇게 생긴놈이 들어있네?
아~ 1박2일에서 보던 애벌레가 우리집에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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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이트기어 로고가 있고, 지퍼가 있는 쪽엔 구스다운 700필파워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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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700 필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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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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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용품엔 지퍼의 대명사 YKK지퍼가 있다.
덕분에 스르륵 잘 열고 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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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게이아웃도어돡컴의 매트리스와 애벌레한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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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는 패트병 세개정도 뭉쳐놓은 듯한 부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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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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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숙박비몇만원씩 들여가며 지내는것 보다 비박장비사서 들고가는게 더 기억에 남을것 같고
해보고 싶기도 하고 하나하나씩 준비중인데...
이제 텐트와 랜턴만 사면 된다..
근데 사진백업은 어떻게 하징...? 씻는거는...?? ㅋㅋㅋ
나중에 하나하나씩 구비한 장비들 휴가다녀와서 리뷰한번 해보면 재밌겠다. ^^
등산장비들도 사용기 쓰려고 하나하나씩 준비중인데 ㅎㅎ
2012.05.31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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