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2015.01.02~04 - 신년맞이 제주도 여행 #1 2015.01.02~04 - 신년맞이 제주도 여행 #1 두번의 징검다리 연휴에 한번은 쉬고 싶었는데 다행히 1월2일 생산팀 공동연차소식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해봤다. 가장먼저 일본 북해도를 가고 싶었는데 비행기는 이미 없었고, 대안으로 그동안 가고 싶었는데 시간을 내지못해 못 갔던 한라산으로 결정한다. 오랜기간의 잠복끝에 1월2일 새벽비행기로 1월4일 저녁9시30분 시비행기티켓을 구하고 부랴부랴 계획을 짠다. 첫째날은 영실코스, 둘재날은 한라산 관음사-성판악코스, 셋째날은 애월근처에서 휴식. 12월31일 서태지콘서트가 끝나고 집에 들어온 시간은 새벽4시. 집에 들어오자마자 뻗어서 1월1일 오후1시즈음에 일어난듯 하다. 제대로 사진 좀 찍어보자 싶어 삼각대까지 차근차근 준비해가며 가방을 싸고 취짐. . . .. 더보기
2013.08.31 - 제주도휴가#10 (동검은이오름, 제주공항및 복귀) 2013.08.31 - 제주도휴가#10 (동검은이오름, 제주공항및 복귀) 제주도휴가의 마지막날의 마지막여행지 동검은이오름 그리고 마지막날의 멋진 일몰, 멀리서나머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더 한라산 그리고 서울로의 복귀.. 마지막 날의 마지막 여정은 참 다이나믹했다. 여유로워야 할 공항길은 신호로 도로가 막혀있었고, 그런중에 제주도에서의 마지막날의 일몰은 참 아름답고, 어제 게스트하우스에서 충전기를 두고갔다며 제주공항의 아시아나 vip라운지에 보관해달라던분은 난대없이 비행기시간을 당겼으니 빨리와달라하고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 마지막날에 마지막 여정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졌다.. ㅎㅎㅎ . . . . . 비행기시간이 8.. 더보기
2013.08.31 - 제주도휴가 #9(물영아리오름, 교래손칼국수,백약이오름) 2013.08.31 - 제주도휴가 #9(물영아리오름, 교래손칼국수,백약이오름) 마지막날......이제 오늘저녁 비행기로 다시 서울로 복귀하는구나! 아침에 일어나 돌아갈 걱정에 기상뉴스를 보니 태풍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밖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보다 바람도 더 강하게 불고, 어제와는 완전 다른 날씨가 되었다. 어제, 그제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지만 더운바람이 아닌 시원한 바람이다. 내일이 9월이니 가을을 맞이하는 바람이긴 하지만 하루사이에 이렇게 바람이 다를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시원하다. 오늘은 계속 가보지 못한 물영아리오름과 백약이오름 그리고 근처 다른 오름한군데 들렀다가 공항으로 갈 계획을 세운다. 오늘 기상시간은 여느때와 달리 8시....한시간 더 잤다. 계속 몸을 움직였.. 더보기
2013.08.30 - 제주도휴가 #8 (따라비오름, 제주마방목지) 2013.08.30 - 제주도휴가 #8 (따라비오름, 제주마방목지) 다음으로 간 곳이 따라비오름. 추천으로 인해 가는거라 어떤가 싶어 궁금하기도 그만큼 길도잘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가는길은 다른 오름들 보다 험난했다. 출발전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께 따라비오름의 설명을 듣지 못했다면 중간에 그냥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다. 중간중간 애매한 길이 많았고, 물어볼 사람도 없어 참 난감한 상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렇게 힘들게 오른 따라비오름은 왜 그렇게 추천했는지, 왜 오름의 여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지 별다른 설명을 듣지 않아도 대해 금방 이해가 될 정도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그 느낌이 잘 살아 있었다. 갈까말까 고민해가며 찾아간 이유가 충분했고, 다른 오름은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묘한 느낌이 .. 더보기
2013.08.29 - 제주도휴가 #7 (제주숲게스트하우스, 영주산, 따라비오름) 2013.08.29 - 제주도휴가 #7 (제주숲게스트하우스, 영주산, 따라비오름) 다섯째날....비가온다. 추적추적 비가온다. 계속 태풍이 걸린다. 태풍때문에 비가오는것 같고, 내일 비행기로 떠날 수 있을지도 걱정된다. 사실 큰 걱정은 없다. 하루일틀 정도 늦어져도 되겠지...? 그리고 이렇게 쉬는게 좋기도하고 해서 그렇게 되길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쏟아붓던 비는 잠시 소강상태가 되고, 어제 먹었던 딱새우의 머리만 따로 챙겨 아침으로 먹는 라면에 함께 넣어 먹으면 그맛이 별미다. 시원한 라면한사발 하고 가방챙겨 다시 오늘의 여정을 떠난다. 추적추적 오는 비를 보며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 하고 있는데 게스트하우스확장공사로 인해 창고에 있던 강아지들이 밖으로 쫓겨나 낑낑거린다. 왜그런가.. 더보기
2013.08.28 - 제주도휴가 #5 (사려니숲길) 2013.08.28 - 제주도휴가 #5 (사려니숲길) 용머리해안을 둘러본 후 사려니숲길을 가려한다. 그리고 숙박지는 이근처에서 정해하고 아침에 근처에서 일출 보고 성산일출봉쪽을 향해 가고자 한다. 이번 제주도여행에서의 목표중 나가 slrclub 일면에 자주 등장하는 광치해변에서의 일출이었는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숙박지를 알아보려고 하는데 사려니숲 근처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해보니 한라산게스트하우스가 나온다. 한라산게스트하우스에 전화해보니 오늘은 인원은 다찼다며 다른데를 알아보라고 한다. 아....오늘도 게스트하우스 구하기가 쉽지가 않구나하면서 다른곳을 찾은데가 '제주숲게스트하우스'였다. 전체적인 평이 나쁘지 않아서 일단 전화하니 다정한 목소리의 게스트하우스주인장님이 전화를 받는다. 차근차근 이것저.. 더보기
2013.08.28 - 제주도휴가 #4 (송악산, 용머리해안, 사려니숲) 2013.08.28 - 제주도휴가 #4 (송악산, 용머리해안, 사려니숲) 마라도다음으로 바로 간 곳은 어제 가지 못한 송악산과 용머리해안 그리고 사려니숲길 그리고 근처 오름에가서 일몰을 보려했다. 송악산에서는 그냥 정상만 보려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 둘레길을 걷게 되었고, 용머리해안은 밀물이라 오랜시간동안 머물지 못했고, 사려니숲길은 때마침 구름이 잔뜩끼어 스산했고, 일몰을 보려고 간 물영아리오름은 비가오는 바람에 일몰은 포기, 물영아리에서 나오는 어두운길에서는 뭔가 움직이는 소리에 깜짝놀라 기겁을 한 경험까지 오늘은 다양한 변수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 한 곳을 가기는 했으니 반타작은 했다. . . . . . 모슬포항에서 바라보니 마라도가 또 새롭게 보인다. . . . . . 꼭 저수지처럼 물.. 더보기
2013.08.27 - 제주도휴가 #3 (마라도) 2013.08.27 - 제주도휴가 #3 (마라도) 대한민국의 최남단이라는 마라도. 짜장면시키신분~ 이라는 광고로 세간의 이목이 갑자기 집중되어 유명세를 탔고, 얼마전에도 무한도전에서 말하는대로 편으로 한번더 마라도가 TV에 나오기도 했고 꾸준히 관심받고 있는 섬. 마라도. 대한민국 최남단에서 하룻밤 보내는것도 좋은 기억이 될거라는 생각에 마라도에서의 일박을 생각했고, 당일 아침에 마라도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예약하고 일박을 결정지었다. 하마터면 마라도에 입도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입도해서 좋은 인연도 만나고, 좋은 여행지의 경험도 했다. 기회가 된다면 마라도에서 비박도 한번 해보고 싶다. 몇일전 마라도행 배시간표를 얼핏 봤을때 마라도에 들어가는 배의 마지막 시간이 5시쯤이라고 확인했었는데 내가 잘못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