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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기억 ..

2006.10 2006.10 드디어 독일 출장이 확정됐다. 출국일은 10월 17일 귀국일은 미정. 독일 출장간사이가 어머니 기일이라 부산에 다녀왔다. 시골집 사진도좀 찍어 놓을겸 카메라테스트도 좀 할겸해서 겸사겸사 다녀왔다. 어릴적 추억가득한 곳인데 이젠 다른 사람의 집으로.... 외양간, 쌀보관창고, 단무지캐던곳(어릴때 할머니께서 소똥근처에서 단무지를 꺼내오시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적이 있었다.) 절구통, 돼지우리, 사랑채 본채 어릴적 추억가득한 시골집 . . . . . 프랑크푸르트를 향해 간다... 해외로의 첫 비행...ㄷㄷㄷ 긴장된다. 그래도 신발을 벗지는 않았다. 11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도착한 독일 하숙집 잠은 자는둥 마는둥 건너편으로 삼성독질지사 가 보인다. 독일에서 맞이한 첫날의 여명은 아름다웠다. 무서웠다.. 더보기
2006.09 2006.09 아이리버다니면서 해외에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언젠가 해외나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좀 하고 새로운 문화를 즐기고 싶고, 영어공부도 해보고 싶었다. 본사 난수리팀에 있으면서 동수형의 추천으로 독일로 출장을 가게 됐는데 아이리버 다니면서 좋았던게 뭐냐고 물어보면 대학로 존과 난수리팀에 있었다는것과 해외출장을 다녀온거 라고 말하고 싶다. 대학로존에서는 내가 원하는 만큼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고, 난수리팀에서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정말 다는걸 알게 되었고, 해외출장을 다녀온 후 해외로 나가고 싶은 충동은 생기지 않게 되었다. 원당 종마공원은 참 좋으곳인듯 하다. . . . . . 임진각 누리공원 . . . . . 가을이라 구리장자호수에도 다녀왔다. . . . . . '여우야.. 더보기
2006.08 2006.08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소식에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고, 종은이가 서울에 놀러왔다. 그리고 부천 영상테마파크에도 다녀왔다. 임진왜란 후 논공행상의 교지 1등공신 이순신, 권율, 원균 . . . . . 말이 소같다는.... . . . . . 읭?? . . . . . 해빠닥시키 서울 놀러왔음. 내가 이놈시키랑 한집에 살게 될 줄이야....ㅋㅋ . . . . . 부천 영상 테마마파크는 입장료에 비해 볼게 너무 없다. 그냥 모델세워놓고 사진 찍으러 가기엔 괜찮은 장소 인듯 하다. . . . . . 고객대응을 하지 않아도 되니 빠마를 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뭣하러 빠마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해보고 싶었다. 15만원씩이나 주고...ㄷㄷㄷ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인듯 싶다. . . . . . 20.. 더보기
2006.07 2006.07 더웠다. 너무 더웠다. 역시 옥탑방은 너무 덥다. 내가 이런 사진도 찍었다니... 어딘지 기억날똥 말똥 ㅠㅠ . . . . . 종로 한촌설렁탕오픈 기념 . . . . . 인사동?? . . . . . 대학로에 문화생활도 즐겨봤다. . . . . . 대우다니면서 모아뒀던 금강제화 상품권으로 지갑을 샀다. 지갑은 너무 불편해서 더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키홀더가 훨씬 유용하다. . . . . . 하늘공원에서 메미의 허물을 봤다. . . . . . 홍제동 소경 . . . . . 아침고요수목원에도 다녀왔다. . . . . . ㅇㅎㅎㅎㅎㅎㅎㅎ . . . . . 2006.07 더보기
2006.06 2006.06 화곡1동 옥탑방에서 홍제3동 옥탑방으로 이사를 했다. 고시원생활1년-화곡1동 옥탑방 전세2년-그리고 홍제3동 옥탑방으로 서울에서 나의 두번째 전세집이 될 홍제동으로 이사를 했고 아이리버 대학로직원들은 대학로존의 폐점으로 인해 우리는 각자 다른 존 혹은 다른 부서로 발령을 받았다. 아이리버 대학로존 ㅠㅠ . . . . . 머리 안 어울리는것 같아. . . . . . 우리집 이사 하는날 부산에 있던친구들이 올라와서 함께 이삿짐 날라주고 내려갔다. 32인치 디지털 CRT티비와 냉장고가 그날이 하이라이트였지.. 넷이서 낑낑거리며 가지고 4층에서 내려가고, 5층까지 또 올라갔으니 ㅎㅎ 수고했으~ . . . . . 옥탑방의 여름은 정말 더웠다. 에어콘 없이 선풍기 하나로 옥탑방에서 살았다는게 지금은 .. 더보기
2006.05 2006.05 여기저기 참 많이도 놀러다녔다. 왼쪽 쌍꺼풀은 이때도 있었네. 언젠가 1주일 정도를 엄청 피곤한 상태로 보냈더니 그때 생긴 왼쪽 쌍꺼풀이 그뒤로 없어지지 않았다. 근데 언제 생겼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누나가 세은이 낳아서였나...? 부산 다녀온것 같다. . . . . . 쩜팔에 줌필터껴서 찍었더니....묘 하다. 내가 체를 사먹다니....뭐 때문에 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나중에 그 순간을 기억하려고 사진을 찍지만 정작 기억 나지 않는 장면도 더러 있다. ㅠㅠ . . . . . 하늘공원 . . . . . 2006.05 더보기
2006.04 2006.04 4월은 내 생일이 있는날. 그리고 따뜻한 봄날이라 놀러도 많이 다녔다. 벚꽃피는 4월 . . . . . 등산도 다니고.... . . . . . 생일도 맞고... . . . . . 무엇보다 기분 좋았던건..... 그해 4월에 내가 D50이라는 DSLR을 마련했다는거다. 사진을 취미생활로 시작하면서 딱 1년반만에 DSLR을 보유하게 된다. 종은이 덕에 D50은 사라지고 없지만 이때부터는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다. . . . . . 그냥 여기저기 다녀보고 싶었다. . . . . . 예나 지금이나 사진 찍는건 좋아하지만 찍히는건 참 겸연쩍다. . . . . . 2006.04 더보기
2006.03 2006.03 몽촌토성과 남이섬에 놀러갔다. . . . . . 몽촌토성? 올림픽공원?? . . . . . 여기쯤 이었던것 같다. 지나가는 사람이 나에게 사진한장을 찍어달란다. 플래시까지 채결이 된 상태였고 바디는 NIKON D200 당시 SLR1면을 차지하는 사진이 5D와 D200으로 찍은 사진이 많았는데 그때 52개의 AF모듈에서 촛점잡혔을때 '삐빅'하는 비프음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그때 결심했지. 나도 DSLR사야겠다! 이때는 춘천행 기차가 있던 시절 . . . . . 햇살이 좋은 날에는 이불빨래를...ㅎㅎ . . . . . 2006.0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