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
아이리버다니면서 해외에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언젠가 해외나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좀 하고 새로운 문화를 즐기고 싶고, 영어공부도 해보고 싶었다.
본사 난수리팀에 있으면서 동수형의 추천으로 독일로 출장을 가게 됐는데
아이리버 다니면서 좋았던게 뭐냐고 물어보면
대학로 존과 난수리팀에 있었다는것과 해외출장을 다녀온거 라고 말하고 싶다.
대학로존에서는 내가 원하는 만큼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고,
난수리팀에서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정말 다는걸 알게 되었고,
해외출장을 다녀온 후 해외로 나가고 싶은 충동은 생기지 않게 되었다.
원당 종마공원은 참 좋으곳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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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누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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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구리장자호수에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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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뭐하니'에서 나왔던 오이도방파제
티비에 나왔으니 한번 가봐야지, 하며 가봤던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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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비로 랜즈하나 구매했다.
AF-S 18-200 F3.5-F5.6 zoom 랜즈
아직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국내에서도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랜즈이기도 하고 공급이 따라주지를 못했다.
갖고는 싶은데 이걸 가지고 가야 맘 편하게 사진찍을 수 있을텐데 하면서 SLR장터링을 하던 중
월드워런티 보장되는 일본내수를 93만원 구매하게 됐다.
독일 출장에 참 유용하게 잘 썼다. 여행용으로 환상의 랜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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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