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9 - 일상
모처럼 만에 또 빨래하고 사진한방~ ㅋㅋㅋ
이사온지 2년 가까이 된 집...
이제 정든 이집도 떠야할때가 다가온다...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면 다른시원한 집에서 살겠지??
서울 오면서 돈 없이 올라와서 고시원생활을 시작으로 아버지한테 돈 빌려 얻은 집...
그리고 그 집에 몇백 얹어 구한 이집...
그리고 그 2년동안 건성건성으로 모아 이사하게 될 집...
그집이 어떤 집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것을 생각하며 정든집을 서서히 정리해야겠다.
옥탑이라 햇살의 고마움을 그대로 받으며 아침에 깨고,
빨래 넣어놓으면 하루만에 마르고,
여름에 덥고,
겨울엔 춥고,
봄,가을엔 환상의 시원함과 따뜻함을 선사해주던 옥탑방...
이젠 안녕~
2008.03.09
빨래다하고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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