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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기억 ..

2008.02.27 - 올 겨울 마지막 눈오던날

2008.02.27 - 올 겨울 마지막 눈오던날

 

 

봄을 목전에 둔 2월 26일....

2일만 있으면 봄이라고 할 수 있는 3월달인데

겨울을 놓아주기 싫은지 동장군께서 눈을 보내셨다..

그것도 쌓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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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길...조금씩 눈이 쌓이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이렇듯 눈이 많이 쌓였다..

12시30분경....

우리집 아래를 바라보니 이렇게 눈이 많이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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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에서 쏘아주는 디지털 신호를 받아주는 우리집 UHF안테나에도 이렇게 눈이 쌓였다.

나중에 다시 달면 이거.....수신 잘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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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우리집 한번 찍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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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역시나 눈이 많이 왔구나~

우리집 지붕위에 눈쌓이고 고드름이 조금씩 생겼다...보일러를 트니...열기가 창문에 있어

그 열때문에 이렇게 됐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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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부터 신었던 슬리퍼에도 이렇게 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이젠 버릴때가 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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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뒷산...인왕산의 한 줄기...

산위에도 눈이 많이 왔구나~

이런날 산에 올라가면 정말 괜찮은 풍경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수화형의 말이 떠올랐으나..

출근해야 하므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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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마당...미네랄과 가스는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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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봤던 풍경을 다시 보는군....전선이 일자로 쭉~ 가있네 그려~

눈이 참 많이 왔구나 대우에 일할때 였으면 눈 왔다고 엄청 싫어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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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내려오는 길...

계단의 난간과 내가 걸어온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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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집에서 단지를 뒀네...

된장이었던것 같은데... 좀 가져가서 먹어버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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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로 출근하는 길목...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야 하는데

다행히도 누군가가 치워놓았는지 지열때문인지 끝에는 눈이 없다...회사로 고고씽~ 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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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촌 아파트 옆을 지나가는데....

눈이 이렇게 왔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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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국세청안에 있는 소나무에 이렇게 눈이 쌓였다..좀있음 눈을 떨어트리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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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타고 합정에서 당산으로 가는 길목에 국회의사당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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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회사에 도착하고...옥상에 사진 찍으러 거거씽~

하지만 제대로 건진 사진이 없어....그냥 패쓰~

대신 나의 간단한 아침식사 사진 한컷~

따뜻한 맥심 모카골드와 나의 선식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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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봅시다~! ^^

아자~아자~화이팅~!!!

 

눈오는날은 언제나 참 기분이 좋다..^^

 

 

 

 


 

2008.02.27 - 올 겨울 마지막 눈오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