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5 - 도봉산 2차

2010.09.25 - 도봉산 2차

 

 

추석연휴인데 부산 못 내려갔다...ㅠㅠ 바쁘네...

집에 있음 뭐해? 등산이나 하러 가지 뭐 ^^

 

지난주에 도봉산 정상에서 서울을 못 내려다 봤기때문에 다시 한번 도봉산으로 ㄱㄱㅆ~

아이폰 밧데리 장전하고, 마음 가다듬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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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긴 했으나 정상까지 가지는 못 했다. 랜턴을 못 챙겨 오는 바람에 급하게 하산을 할 수 밖에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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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은 느리지만 내려오는 길은 정말 총알같이 내려왔다. ㅋㅋ 어두컴컴해지기 전에 얼렁 얼렁 내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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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출발해서 늦게 내려왔다.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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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당고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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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같이 비가 퍼부었던 추석연휴가 끝나서 그런지 하늘은 정말 맑았다.

구름을 보면 알겠지만 상공에 바람이 많이 불어 구름이 흩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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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령길에서 보이는 오봉이 이 사진에 있는 오봉이이다.

뭐..옆에 아저씨 말로는 의좋은 형제5명이 살고 있었는데 죽어 이렇게 됐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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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심 style으로 리터칭 한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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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 30분을 더 가니 해가 뉘역 뉘역 질려고 한다...

오봉이 눈 앞에 보이는 그곳에서 하산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밤의 산속은 너무 무서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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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5. 도봉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