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7~08 - 2012가을 휴가 1부(백양사입구&내장사)
1일차 출발-가인야영장도착 - 백양사입구까지 구경(가인야영장 1박) - 내장사(가인야영장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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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야영장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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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강원도에 갔을때 낙옆이 다 떨어졌길래 다 떨어졌겠거니~ 하고 왔는데
밑 지방이라 한창 절정을 지나 막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였다.
이미 산쪽의 단풍나무는 많이 떨어졌을 꺼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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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낙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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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옆은 이렇게 형형색색의 단풍나무들이 즐비했다.
보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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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빨간 놈들이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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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는 단풍잎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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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단풍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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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옷을 입지 않은 녹색단풍나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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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은 이렇게 단풍잎들을 즈려밟으며 산책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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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입구로 가는길
여기는 단풍이 유명한갑네....길에 단풍을 그려놨네...
근데 왼쪽에 감도 있네? 감도 유명한갑다
백양사 들어오는 길에 단감가게가 즐비해 있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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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백양사가 조선팔경이래....
음..그렇군 아라따~ 하고 그냥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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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호수도 있고, 못도 있고 개울도 있고 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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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있는 바위산이 백암산이고
그 백암산 앞에 절터가 있는데 밥도 먹어야하고 늦어서 백양사구경은 여기서 끝~
저 뒤에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고 그냥 우리는 백양사 앞에까지 갔다온데 대한 만족을 한다..
왜? 우리는 내일 내장사 갈꺼니까..! 백양사가 뭐 좋아봐야 내장사만하겠어? 라는 생각을 갖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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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입구에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사설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장사로 간다.
당초 계획은 내장산을 가는 거였다. 그리고 내장사는 그냥 내려오면서 보고....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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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사진 찍으며 세월아 네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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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등산끝내고 자리깔고 앉은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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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그것도 목요일....사람이 별로 없을것 같은 목요일인데 이리도 사람이 많다.
대한민국 사람들 죄다 여기로 단풍구경 오는 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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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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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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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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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진들 숱하고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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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찍는다.
사람 진짜 많다...평일날 이렇게 줄 서서 움직여야 한다면 주말엔 말 다 했지뭐...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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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 볼 단풍은 여기서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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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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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단풍을 보면 마음이 씁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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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이쁜 단풍나무 앞에서 너도나도 사진찍겠다며 저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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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나보다 앞서가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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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새색의 단풍나무들을 그냥 떠날 수 없어 자리 깔고 앉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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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오랜지색,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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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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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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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단풍이 인상적이었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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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입구에서 중간즈음을 지나 왼편에 내장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보이는데
그 길을 따라가면 시크릿가든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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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가 수양버들인양 꺽여 내려와있는 모습에 이런 단풍나무도 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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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옆으로 노란 단풍이 있는 모습이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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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나무의 힘이 느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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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리 만치 이쁜 풍경이었다.
단지 사진으로 표현을 잘 못해서 느낌이 그때보단 덜 하다는게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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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계획은 등산로를 따라 등산을 할 목적이었지만 구경하고 사진찍고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약간 올라가다가 그냥 내장사 단풍구경이나 더 하자고 해서 등산은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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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들도 이쁘다며 발걸음을 멈추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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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단풍나무들은 암튼 신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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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 인물사진 찍을때 배경으로 참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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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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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
나무가지가 마치 뿌리처럼 이리저리 뻗쳐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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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만 빨간 단풍이 떡하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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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가을이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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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단에 누군가 지나가고 있어야 이 사진은 완성이 되는거였는데 기다릴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빨리 다른데를 가 보고 싶은 욕구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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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흐릿한 날씨가 안 받쳐줘서 사진이 이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단풍만큼은 정말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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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길인듯 싶다
이쪽 길로는 사람들이 안 다녀서 한적하게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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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 자전거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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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들의 마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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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도 상념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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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돌고 돌아가시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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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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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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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너머 마실나온 할머니들이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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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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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수행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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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수행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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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내장사대웅전 전소 소식의 인터넷뉴스가 떴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전기장판으로 인해 불이 났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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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버린 대웅전과 그 안이 궁금한 등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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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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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명승내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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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에 현판이 제대로 안나와서 다시 찍었는데 윗 사진만큼의 느낌은 없다.
그냥 여기가 내장산이라는거에 만족하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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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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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안에 단풍나무가 낮게 자라고 있는게 인상적인 내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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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번 더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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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너머 수북히 쌓인 낙엽도 한번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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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버린 대웅전도 한번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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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멋드러지게 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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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꽤 높은 내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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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건드렸다가 다른 사람들 바램무너트릴라 일부러 안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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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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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조금만 돌려도 이런 단풍잎은 손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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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제 우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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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등산로 이리저리 뭐가 많네 그냥 숲길 둘러만 봐도 한나절 걸리겠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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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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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강원도 솔내음 갔을때 제대로 된 텐트사진을 못 찍어서 이번엔 좀 찍어야지 했는데 삼각대도 안 가지고 왔다. ㅎㅎㅎㅎ
옆사이트에서 영화보는 소리에 잠깐 잠 들다가 깨서 머리아프다고 밖에 나갔는데...
별이 쏟아지드만~ 별동별도 수시로 떨어지고 ㅎㅎㅎ
이젠 별동별떨어지는건 별로 대수롭지가 않다 ㅋㅋㅋ
삼각대 가져갔으면 장노출로 별궤적사진도 한번 찍어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나중에 도전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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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백양사산책-담양온천-보성녹차밭-여수굴전야영장(1박)- 순천만-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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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화장실이 급했다....ㅎㅎ
화장실갔다가 가인야영장옆에 있는 못의 반영한번 담아본다
우리가 여행한날이 먼지구름이 많이 있었던 날인데다 아침엔 안개까지 있어 운치 있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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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사진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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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도 던져 물결도 한번 만들어 보고하는데...
한참을 지나도 도통 혜린이는 오지를 않는다 뭐하나 싶어 가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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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할때 써야 한다며 이 런 낙옆들을 하나하나 주워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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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을 머금어 색상이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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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박물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까지밥하라고 일부러 따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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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 주렁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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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이라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햇볕은 들지 않는다 안개도 쉬이 가시질 않고
근데 차는 더러 다니더라....무슨 차가 이리도 많이 오는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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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영각당' 국내 최로로 사찰 경내에 설립된 납골당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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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에 가면 연못이 있어~ 그 연못이 유명하다더라' 고 하던데..
그게 이 연못인가? 뭐 크게 볼거 없는데??
라고 생각하며 기대감은 그냥 사라졌다..
그래도 가만~히 있으면 물길에 따라 낙옆이 흐르는게 좋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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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은 이렇게 단풍나무들로 쭉~ 이어져 있다
그래도 유명할 정도로 이쁘거나 그러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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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있어 여기는 해가 살짝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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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많이 안 불어 반영도 잘 나왔네...
심심한 연못에 돌멩이 좀 던져서 포인트 좀 줄려 했더니 너무 작은거라 표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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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더 큰걸로 ㅎㅎ
이제 다시 백양사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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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거 뭐지???
쉽사리 보지 못하는 풍경인데?? 이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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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 있는 고목나무와 오래되어 보이는 사찰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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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 수록 새로운 모습들이 계속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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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다녀보면서 이런저런 절을 둘러보기도 하는데
백양사는 좀 독특한 풍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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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그 연못이라는게...
유명하다는게 이곳이었구나!!! 이제부터 연신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풍경이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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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가 아쉬워 세로로 담아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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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보니 그 유명하다는 연못이 여기였다는걸 알게 된다.
연못에 누각이 있고, 쩌~기 연못을 건널 수 있는 다리도 있고
독특한 지형에 자리잡은 백양사라는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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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여기다가 지팡이를 꽂았는데 여기에 이 나무가 이렇~게 자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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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이 떨어져서 바위와 개울이 단풍잎으로 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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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보였던 다리의 개울인데....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라치면 단풍잎들이 우수수수~ 떨어지더라는....
표준줌랜즈나 망원에 삼각대 가져왔으면 정말이지 떨어지는 낙옆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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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백양사절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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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의 곳곳에 단풍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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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라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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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보이는 산이 백암산...
흰암석으로 된 산이라고 백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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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터가 특이해서 그런지 대웅전도 입구에서 9시방향으로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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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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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된 경내와 좌소나무 우단풍풍 그리고 뒤에 백암산까지
이~쁘게 잘 꾸며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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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은 담장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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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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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렇게 자랄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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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도로 한번 찍어보고 싶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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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단풍잎들이 후두두둑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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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백양사에서 올라가면 내장사로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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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로 들어서는 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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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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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깐 산책하자고 나선 길에 매력적인 백양사를 만나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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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8경의 모습을 나도 한번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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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찍어도 작품이 될만한 장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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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쌍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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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야영장으로 돌아가는길 햇볕이 안개사이로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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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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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또 찍어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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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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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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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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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녹색이네 ㅎㅎ
녹차밭엔 꽃들이 활짝펴 있었다.
눈이 오기전까지 꽃이 피어 있단다... 눈 오면 다시 한번 와보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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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상황이라 셔터속도가 안나와 F2.8로 고정했더니 주변부 화질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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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쯤 꽃피고 따뜻하다고 생각될때 녹차밭 찾아 그냥 한적하게 시간 보내면 좋겠다.
그냥 산 하나가 녹차밭이다
저~기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대한다원이 한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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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해는 저~ 산 뒤로 넘어가고 여명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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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있을때 찬찬히 둘러보면 3천원의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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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다보면 녹차밭 가운데가 노랗게 물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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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사진보다 아래사진이 더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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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가니 해는 이미 저 밑으로 떨어지고 붉은 노을만 조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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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목 ㅎㅎ
이 후로 하산(?)길은 어두워서 사진은 하나도 못 찍고, 굴전야영장 가서도 마찬가지로 밥먹고, 쉰다고 사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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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입구
풍력발전기의 한 종류 바라이 좀 많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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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생태공원 입장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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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순천만은 갈대천국인데 이 갈대들을 보러 전국각지에서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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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엄청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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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는 흐린날씨 때문에 푸른하늘을 볼 수가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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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이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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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랜즈는 배경힘이 있어야 제맛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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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정도 온 거리에서 되돌아 보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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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보니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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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순천만 '짱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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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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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사람 많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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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니 갈대의 홑씨가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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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로 순천만의 주인이 날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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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영~ 빠이라서 사진의 질감이 살아나질 않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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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그만 중인 두루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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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부니 갈대는 이리저리 흔들리고 홑씨는 흩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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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전망대를 갈려면 본의아니게 약간의 등산을 해야 한다
중간 즈음에서 본 논에 이렇게 '2013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라고 광고를 해놨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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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전망대에서의 조망....
아~ 많이 봐오던 그 곳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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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완전 좋았겠지만 이런곳이 있다는걸 경험 한 걸로도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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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때라 물이 다 빠지고 뻘이 있고, 양식장인듯한 곳과 중간 중간에 구름사이로 비쳐 해빛이 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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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S라인
S라인 옆으로 철새들이 뭐가 있는지 라인을 형성하고서 줄지어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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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이 좀 많이 되면 빛내림도 한버너 담아보고 싶었으나... 200mm로는 더이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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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있길래 이리도 줄을 서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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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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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게 보이는 빛내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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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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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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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인지 배가 가니 물길 주위에 있던 새들이 총총걸음을 하면서 갯벌 위로 올라가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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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갈대밭 진짜 사람 많다...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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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2층에서 보면 소나무가 안 보이는데 1층에서 보면 소나무가 시야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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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려갈 시간...내려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장만 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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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올때 망원랜즈를 마운트 했으니 내려갈때는 20mm로 찍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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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랜즈라 마이 담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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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은 야간에 출입을 통제 한단다 그러니 너무 늦게 오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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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넓어서하늘이 반이상을 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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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을 좀더 담고 싶었는데 여기서는 담을 수가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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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날아다니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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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부는데....많이 불었는데 갈대가 움직이는데 표현이 안되네....ㅎㅎ
삼각대가 없으니 장노출로 찍을 수도 없고, 있어도 사람이 많아 삼각대 세우는것도 쉽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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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와 억새의 차이는 갈대는 이렇게 습지에서 자라고, 억새는 그냥 맨땅에 자란다.
흔히들 헷갈려하는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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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는 요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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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이리저리 꼭 물결 처럼 넘실 넘실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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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속최대로 늘리고 찍어도 이정도 밖엔 안 담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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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7~010
가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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