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9 - 제주도휴가 #6 (아침풍경, 김영갑갤러리, 카페오름,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아부오름)
2013.08.29 - 제주도휴가 #6 (아침풍경, 김영갑갤러리, 카페오름,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아부오름) 넷째날.....태풍이 온단다. 그리고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흐리다. 오늘의 여정은 별거 없다. 그냥 오름몇군데 둘러볼요량이다. 그리고 어제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의 차분한 성격과 게스트하우스의 분위기가 좋기도 했고, 오름과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 불편함이 없을듯 하여 여기를 거점으로 오름을 오를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나머지3일의 여정은 모두 이곳에서부터 시작한다. 물영아리오름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싶었고, 오름을 오르기전에 김영갑갤러리에 들러보라는 주인장님의 말씀에따라 서재철갤러리와 김영갑갤리리를 들르고, 용눈이 오름과 다랑쉬 오름을 차례대로 오른후 마지막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오름투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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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 제주도휴가 #2 (오멍가멍, 협재해수욕장, 황금룡햄버거, 수월봉)
2013.08.27 - 제주도휴가 #2 (오멍가멍, 협재해수욕장, 황금룡햄버거, 수월봉) 둘째날의 여정은 협재해수욕장, 황금룡햄버거, 설록차박물관, 수월봉, 송악산 산방산을 간 후 마라도로 들어갈 계획을 짰다. 좀 빠듯할듯 도 하지만 시간이 되는대로 가고 싶은 곳만 가면 되고, 못가면 다음에 가면되니 급하게 마음먹지는 않고 느긋하게 움직이기로 한다. 일출을 보고 싶어서 알람을 맞추고 자려다가 너무 피곤해서 그냥 골아 떨어져버려서 일출을 보지 못했고, 반바지와 반팔티에 얇은 이불 하나덥고 잤는데 꼭 가을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제주도의 아침이 이렇게 쌀쌀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좀 의외였다. 지난주 까지의 제주도는 찜통더위였는데 이제서야 더위가 사그러들었다고 일하시는 아주머니신지 어느분께서 말씀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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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 제주도휴가 #1(출발,용두암,용연,이호테우해변,곽지과물해변,한담공원 일몰)
2013.08.26 - 제주도휴가 #1(출발,용두암,용연,이호테우해변,곽지과물해변,한담공원 일몰) -------------------------------------------------------------------------------------------------- .. Prologue .. 매년 휴가때쯤 되면 납품건이 잡히거나, 동료의 휴가일정과 겹치거나 해서 매번 뒤로 미뤄졌었는데 여름이 다 지나가는 시점이라 다소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올해 이캐슬들어와서 처음으로 8월에 제대로 된 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여행지는 제주도, 테마는 '무계획' 과 '오름'. 휴가전 여행지의 선택사항이 두가지 였다. 휴가전에 차가 생기면 자동차를 이용한 전국일주, 그게 안되면 제주도였는데 결국 차를 못 샀으니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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