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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30 - 지리산 종주 #1 2013.12.28~30 - 지리산 종주 #1 2013년 마지막 산행으로 지리산을 선택했다. 대피소 산행 두번째가 또 종은이와 함께한 산행이라니...ㅋㅋ 급하게 몇일전에 대피소예약하고 급하게 진행하게 된 2박3일 여정의 종주였는데 맑고 추운 날씨를 기대했는데 그냥 눈오고 흐린날의 연속이어 아쉬운 산행이된 2013년의 마지막 산행이었다. 그냥 블로그에 쓰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기억은 해야겠기에 사진과 함께 중요한 멘트만 남기로 함. 12월28일 아침 7시 우리의 전체산행일정의 기상... 그닥 좋은건 아닌데...뭔가는 있을것 같아. 단지 마지막날 일출만 보게 해주세요~ 하고 내심 바랬다. . . . . . . . . . . . . . . . . . . . . 새벽4시에 도착한 성삼재기점. . . . . . .. 더보기
2013.12.24 - 닭개장만들기 2013.12.24 - 닭개장만들기 나에겐 그냥 빨간날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집에 있을꺼니 끼니떼울 수 있는 국요리를 해보자 싶어 급 결정한 닭개장. 재료검색하고 집앞 마트에서 재료사고 돌아오니 9시 조금넘은 시간, 요리 끝난 시간은 12시.... 저녁을 먹자는 건지 야식을 먹자는 건지 장장 3시간 걸쳐만든 닭개장 어렸을때 먹었던 닭개장의 맛이 참 맛있다고 자주 해달라고 했었는데 엄마가 잘 안해줬던 이유를 만들다보니 알게되었다. 손이 많이.. 아주 많이 가는 음식이더라.... . . . . . 오늘 산 재료들 소주,진간장,고사리,숙주나물,양파,느타리버섯,청양고추,토종닭,참기름 집에 있던 재료들 고추가루, 고추장, 마늘, 후추, 소금, 다시마, 멸치 등등 . . . . . 잘라논 닭이 없어 통닭을 샀다... 더보기
201.12.14 - 동네마실 201.12.14 - 동네마실 전날 눈도 오고 주말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안양천 마실한번 다녀왔었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13.12.14 동네마실 더보기
2013.12.01 - 소백산 2013.12.01 - 소백산 첫눈 소식이 들리고 비로소 계절이 한바퀴 돌아 13-14 시즌이 돌아왔다. 작년 12월30일 다녀온 소백산의 풍경이 너무나도 좋았던지라 다음에 눈 오면 소백산 다시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시즌오픈과 동시에 이번시즌 첫 산행지로 소백산을 선택하고 출발한다. 사실 토요일날 버스타고 가려고 했는데 늦잠자는 바람에 힘들게 자가운전으로 산행을 다녀온다. 운전하랴 등산하랴 잠자랴 바쁘더라....자가운전은 2시간 내외의 거리가 딱인것 같다. 그 이상은 너무 힘들어. 첫 산행지가 이렇게 대박을 쳐버리니 다른산행은 이보다 못할것같은 생각이 든다. 눈오는 시기만 잘 맞으면 또 어떤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심히 기대되기도 하는 13-14시즌이다. 누군가 나에게 눈꽃산행이 하고싶다고 이야기 .. 더보기
2013.11.23 - 이디오피아 시다모 구지, ECM전시,인사동 버블쇼 2013.11.23 - 이디오피아 시다모 구지, ECM전시,인사동 버블쇼 . . . . . 지지난주에 주문했던 이디오피아 시다모 구지 선드라이, 스페셜티로 분류되어 다른 커피보다 조금 비싸다. 다른 커피와 맛이 다르다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다. 말못하는 어린아이의 마음이 이럴까...? 오늘 안스카페에서 커피시음과 대화를 하고 시다모를 다시 구매한다. 커피도 알면 알 수록 참 매력적인 음료인듯 싶다. . . . . . . . . . . . . . . . . . . . . . . . . . 어제 구매한 ECM전시회와 내쇼날지오그래피 사진전 중 일요일날 가려고 했던 ECM전시회를 집에와서보니 할게 너무 없어 그냥 오늘 써버렸다. 입구까지 기다리는 줄이 한시간반......감상시간 2시간 집에오는 길에.. 더보기
2013.11.02~03 - 민둥산비박(화려한 운해) 2013.11.02~03 - 민둥산비박(화려한 운해) 작년부터 주섬주섬 모아온 비박 장비들을 써먹어볼려고 했더니 어느덧 가을의 막바지다. 그리고 비박산행은 성열이 벙개만이 있다. 발목과 무릎은 여전히 아프긴 한데 산에는 가고 싶고 에라이 모르겠다하는 마음에 일단 신청하고 11월2일을 기다리는데....... 전날까지의 일기예보는 '흐림' 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온다??? 응?? 뭐..??? 비??? 진짜?? @,.@?? 갈 수 있나?? 가나...??? 근데 왜 성열이는 가는지 안가는지 문자가 없을까....?? 가는 거겠지? 전날 챙겨놓은 가방에 폭우에 대비해 판초우의를 추가로 챙겨넣고 청량리로 향한다.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반갑게 성열이가 맞이해준다. 가는게 맞네 ㅎㅎ 차가 막힐줄 모르고 .. 더보기
2013.11.02~03 민둥산비박 2013.11.02~03 민둥산비박 - #1 먹벙 어쩌다 한번식 산행하니 어쩌다 한번씩 후기 남깁니다. 자주 나오고 싶지만 저질체력에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나 않을까 싶어 나서기가 조심스러워 지네요 ㅎㅎㅎ 간만에 무거운 베낭메고 산에도 가고, 먹기도 많이 먹고, 운해도 보고 좋은 경험해서 좋았네요. 벙개장 성열이 고생했어~ 사족은 그만하고 반말 후기 시작~ ㅎㅎ 작년부터 주섬주섬 모아온 비박 장비들을 써먹어볼려고 했더니 어느덧 가을의 막바지다. 그리고 비박산행은 성열이 벙개만이 있다. 발목과 무릎은 여전히 아프긴 한데 산에는 가고 싶고 에라이 모르겠다하는 마음에 일단 신청하고 11월2일을 기다리는데....... 전날까지의 일기예보는 '흐림' 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온다??? 응?? .. 더보기
2013.10.26 - 용문사 그리고 캠핑(?) 2013.10.26 - 용문사 그리고 캠핑(?) 10월26일은 안스카페에 가는 날.... 안스카페간 김에 용문사은행나무나 보러 다녀올까 싶어 종은이한테 이야기 했더니 일이 점점 커져 캠핑으로 가닥이 잡혔다. 집에 처리해야 할 채소와 나눠먹으려고 얼려놓은 삼겹살, 이것저것 챙기고 비박장비를 이용한 조촐한 캠핑을 다녀온다. 용문사 은행나무에서 은행잎이 떨어지는걸 보고싶어 계획잡고 갔는데 은행잎이 떨어지키는 커녕 아직 노란옷도 입지않은 상태였다. '너, 날짜 잘못 잡았음 ㅋㅋㅋ' 하고 비웃기라도 하듯 녹색만발한 은행나무를 보니 참....... 처음 캠핑장소로 확정되었던 용문산자연휴양림은 또 용문사랑 많이 떨어져있네? ㅎㅎㅎ 이도저도 아닌 뭐 계속 뒤틀리는 상황의 연속. 용문사 간단 산책 후 신나게 밥 먹고, .. 더보기